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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림 | 스릴러라.... 그보다는 언젠가 들은 '주둥이 액션'이 더 최동훈틱하다만, 그 또한 혜정의 구미에 맞는 장르는 아닐듯. 나만 이 영화를 못 보겠구나... 왠지 외로운걸~ |
2004/04/06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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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 |
아아~~ 나는 스포일러를 보고 말았어.. 우짜누... 게다가 재밌는 대사라고 꼽히는 것들두 죄다 미리 봐버렸네... 나쁜 기자들!! |
2004/04/07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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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림 | 반전이 중요한 영화는 아닐 거야. 아마도... 15일에 투표하고 -> 영화보고 -> 술 마시면서 개표방송 보는 너의 일정에 동참하고 싶어라. |
2004/04/07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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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민조 |
현 투자사, 옛 투자사 두 사람에게서 '범죄의 재구성' 칭찬을 들었다. 내가 예전에 딱 한번 선배라고 한 적 있는데, 어찌들 기억하고 다들 그렇게 알은 척을 하는지 놀라울 뿐이다. 최근 투자사에서 영화사로 옮긴 어떤 사람은 동훈이 오빠를 소개시켜달라고 까지 하더라구...^^ 과연 유명인을 지인으로 둔다는 건 덩달아 으쓱 하는 기분이 들게 하는구나. 투자사가 우리 다음 프로젝트 걱정은 안하고, 떨결에 투자했던 '범.재.'만 들먹거리는 건, 쩝... | 2004/04/07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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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민 |
시사회 다녀온 사람들 분위기... 디게 좋다.. 지나친 기대는 삼가야겠지만, 내가 다 설레이네.... 동훈이 형 화이팅!! |
2004/04/08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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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품 |
연초에 2004 top project 라는 기획 때문에 최동훈 감독에게 전화를 건 적이 있어요. "주둥이 액션 영화"라는 말, 그때 들었죠. 시나리오 읽으면서 와 재밌다 했는데 영화도 정말 :-) 시사회 분위기는 정말 좋았어요. | 2004/04/11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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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혜림 | 세상이 참 좁아요. 하이텔 시천 덕에 세상 좁다는 걸 여러 번 느끼네요 ^^ |
2004/04/1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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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hereto |
한번도 뵌 적은 없지만 하여간, ''내가 아는 사람'하고 관련된 사람'이 만든 영화^^를 보는 기분, 남다르게 좋더군요. 저 아주 재밌게 봤습니다. 끝까지 이걸 어떻게 마무리할까 내심 궁금했고, 마지막 엔딩 타이틀 뜰 때도 단 한 명의 관객도 나가지 않고 집중하는 드문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지요. 얼핏 류승완감독이 연상되기도 했는데 뭐랄까 좀 달라요...류 감독이 좀 더 무겁다고 할까. 밑바닥의 체험 같은 게 어쩔 수 없이 묻어나오는데 반해 최감독의 영화는 훨씬 지능적이고 훈련된 듯한 느낌이더군요. 류승완감독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만큼 최동훈감독도 응원하게 될 것 같습니다....무엇보다도 그 대사들, 죽여주더군요. 김해곤의 대사빨을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그보다 훨씬 근사했어요. | 2004/04/16 | 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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