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쓴사람 :	주향
	쓴내용 :	아이구 혜림씨..

방금 하이텔 메일함 열어서 혜림씨 편지 읽었어요.
아, 사흘만에 열었더니 128통의 메일이 쌓였는데..
혜림씨 편지랑 서울에서 학생이 보낸 편지,
이렇게 딱 2개빼곤 죄다 스팸이어서..
조심스레 삭제한다고 하면서 글쎄 혜림씨 편지도 지워버렸나 봐요..
다행히 내용을 읽은 다음이라 여기로 부랴부랴 달려왔습니다.
홈에 접속이 안 되는 이유가 어디에 있는지 알 도리가 없네요..
그러니까 다른 분들은 접속이 되고 있는 거죠, 지금, 별 말씀들 없으시니.
현재 북경에 체류중인 odi(라고 아시죠)는 접속이 되고 있는 듯하니
혹 중국에 계신 거와는 상관이 없으려나요..
하여튼 저도 답답합니다..
저는 저대로 웹호스팅업체들어가서 질문 한번 올려볼게요..

여행 계획 있으신 모양입니다.
기회 닿을 때마다, 아니 기회 만들어서 부지런히 다니시고..
전에 과객님이 하셨던 표현으로, '편력의 기쁨'을 나눠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해오셨던 것처럼요.. 늘 건강하시구요..


박혜림	덕분에 주향님 게시물도 받아보고 좋네요 ^^ 그리스 여행은 이미 다녀오신 건지 궁금합니다. 접속이 안 되니 답답해 죽겠네요. 아, 그리스 그리스 그리스.... 오늘 새벽같이 일어나 병원에 가서 종합건강검진을 받고 점심 때 돌아왔습니다. 병원이 바닷가쪽에 있어서 일부러 한참 걸었어요. 꽃이란 꽃은 죄다 터져나올 준비를 마쳤거나 이미 터져나왔거나.. 어디에서나 봄은 휘황하네요. 거기도 그렇겠죠.	2004/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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