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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사람 :	박혜림
	쓴내용 :	경계경보

일요일에도 회사에 나왔는데 일만 하다 갈 순 없지 하는 마음에
지하에 내려가 운동을 좀 했는데 그것이 문제였다.
맨손체조랑 스트레칭만 했으면 될 것을
런닝머신과 싸이클을 타버린 것이다.
고작 20분 정도를 탔을 뿐인데 다리가 완전히 풀려버려서
일을 다 끝냈음에도 의자에서 일어서지를 못하고 있다.

체력이 이 정도로 형편없다니.
전신 거울에 비친 몸은 여기저기 군살투성이..

박혜림, 벌점 1000점이다.
내일부터 몸관리 들어갈 것.



45	다시, 회사의 인간 [3]	박혜림	2002/09/18	271

44	Love Hurts [1]	박혜림	2002/09/12	397

43	8월을 기억하기 위하여	박혜림	2002/09/03	241

42	비오는 날의 수묵화	박혜림	2002/08/17	260

41	펼쳐놓은 일기장	박혜림	2002/08/15	225

40	잠과 꿈	박혜림	2002/08/14	209

39	참다	박혜림	2002/08/11	245

38	아직 안 떠나는 이유 [4]	박혜림	2002/08/06	268

37	수정된 결론 [2]	박혜림	2002/07/27	263

36	쨍- [2]	박혜림	2002/07/21	276

35	지난 20일 [2]	박혜림	2002/07/18	250

34	딱 좋아 [6]	박혜림	2002/07/05	278

33	나는 아주 바쁠 것이다 [1]	박혜림	2002/06/26	2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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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wish list - 잔디의자	박혜림	2002/06/06	250

27	문득, 울컥	박혜림	2002/06/05	216

26	축제는 즐기는 것 [2]	박혜림	2002/06/04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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