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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쓴사람 :	박혜림
	쓴내용 :	다시, 회사의 인간

이번주 월요일부터 다시 회사의 인간이 된 박혜림
김훈 오빠의 말을 가끔 생각하기로 한다.

김훈 오빠 曰
노동은 인간을 망친다.
기자가 누가 봐도 기자 같고 검사가 누가 봐도 검사 같다면
그 사람은 노동에 의해 망쳐진 인간이다.
뭘 해먹고 사는지 겉으로 봐선 표가 나지 않는 사람이라야 한다.


minjo	그럼, 처음 만난 사람들에게 항상 "만화가냐?"는 질문을 받는 나는 성공한 것인가?	2002/09/19	x

박혜림	음.. 대단히 어려운 질문이라 치킨에 맥주, 내지는 쏘세지에 맥주를 곁들이지 않고서는 답을 찾기 어려울 것 같다, 친구..	2002/09/20

meta	교사가 되기 전... 넌 천상 선생님이야...라는 말을 들으면, 기분이 참 좋았다. 그러나, 교사가 된 뒤, 넌 점점 선생님 티가 나....라는 말을 들으면 의기소침해진다. 왜 그럴까?	2002/09/24	x



	다시, 회사의 인간 [3]	박혜림	2002/09/18	271

44	Love Hurts [1]	박혜림	2002/09/12	397

43	8월을 기억하기 위하여	박혜림	2002/09/03	242

42	비오는 날의 수묵화	박혜림	2002/08/17	260

41	펼쳐놓은 일기장	박혜림	2002/08/15	225

40	잠과 꿈	박혜림	2002/08/14	210

39	참다	박혜림	2002/08/11	245

38	아직 안 떠나는 이유 [4]	박혜림	2002/08/06	268

37	수정된 결론 [2]	박혜림	2002/07/27	263

36	쨍- [2]	박혜림	2002/07/21	276

35	지난 20일 [2]	박혜림	2002/07/18	251

34	딱 좋아 [6]	박혜림	2002/07/05	278

33	나는 아주 바쁠 것이다 [1]	박혜림	2002/06/26	270

32	축구전사들과의 취중 조우 [6]	박혜림	2002/06/24	272

31	너무 맑음	박혜림	2002/06/22	218

30	경계경보	박혜림	2002/06/16	212

29	바로 이런..	박혜림	2002/06/15	222

28	wish list - 잔디의자	박혜림	2002/06/06	250

27	문득, 울컥	박혜림	2002/06/05	216

26	축제는 즐기는 것 [2]	박혜림	2002/06/04	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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