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


	쓴사람 :	박혜림
	쓴내용 :	중국서 사람이 개 물어 죽여...

사람이 개를 물어 죽이는 일이 중국에서 벌어졌다.
이 희한한 뉴스의 주인공은 중국 허난(河南)성에 사는 뤄(羅)라는 성의 남자. 시나(sina) 인터넷 신문이 현지 언론을 인용해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羅는 이날 오후 9시쯤 술에 취해 집에 돌아오다 문 앞에서 이웃집의 작은 강아지가 자신의 바지를 물자 당장 이 강아지를 번쩍 들어 코를 깨물었다는 것. 이웃 사람들의 목격담에 따르면 羅는 개의 코를 물어 뜯어 먹어 버렸으며 뜻밖의 '역습'을 받은 강아지는 이튿날 숨을 거뒀다.

술에 취했던 羅는 개의 코를 삼킨 뒤 "코가 없어졌으니 너 어떻게 냄새를 맡는지 두고 보자"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고 신문들은 전했다.

개의 주인은 이웃 사람들에게서 羅를 경찰서에 정식 고소할 것을 권유 받았으나 개 키우는 데 필요한 1천위안(약 15만원)의 등록 수속을 하지 못한 것이 드러나 벌금을 낼까봐 결국 포기했다고 한다.

베이징=유광종 특파원kjyoo@joongang.co.kr

나는 이런 나라에 살고 있다.....
그러니까 내 말은, 내가 개나 고양이를 기르고 싶으면 등록수속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이야기는 학생들에게 진작에 들었으나,
나는 그냥 등록만 하면 되는 줄 알았지 돈을 내야 하는 줄은 몰랐다.
그것도 1천원이나 내야 하다니.

생각할수록 너무하다.
개코를 뜯어먹다니.
그리고 1천원이나 내야 하다니.
히유..


찐	ㅎㅎㅎ 나도 이 기사 봤어. 니가 올려논 글을 보니, 타지에서 고생이 많구나. 아프기도 하구. 이제 좀 기운을 차린 것 같네.상해에서는 추녀 선발대회도 했대. 1등에게 성형비 전액을 주고, 올라온 사진들 봤는데.. 세상에 이렇게 생긴 사람도 있구나 싶을 정도던데..ㅋㅋ 하여간 중국 희한한 나라여. 참, 2004년 1월 25일 12시 반 드뎌 장가간다. 온라인으로 축의금 보내라. 몰디브가 기다린다. ^.^	2003/12/02	x

박혜림	장가간다구?! 와우~ 내가 떠날 때만 해도 없었는데. 짧은 시간에 이런 엄청난 신분변화라니~ 오빠 축하해~ 이럴 줄 알았으면 인터넷 뱅킹 신청하는 건데, 내가 아직 금융쪽으론 온라인화가 못 됐어 ^^ 결혼 축하해. 결혼하고 싶어하던 사람의 결혼소식이 들리니까 더 반갑다. 잘 살아~~	2003/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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